광장시장은 하루 종일 볼거리와 먹거리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일명 ‘먹자골목’이 조성돼있다. 대부분 광장시장의 대표 명물로 육회, 빈대떡, 막걸리, 마약김밥을 떠올리지만, 이외에도 잔치국수, 순대, 족발, 곱창볶음, 모듬전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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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에 초벌 해서 나오는 갈비 맛집 부산 ‘로타리갈비’. 연탄향이 가득 밴 갈비를 호일을 깐 불판에 올려 조금만 더 구워 먹으면 되는데 호일을 깔아 굽기 때문에 잘 타지 않는 것이 특징.

호떡: 마트에서 호떡믹스를 판매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의 호떡 사랑은 대단하다. 일반 호떡부터 녹차 가루를 넣어 만든 녹차 호떡, 중국식 납작 호떡 등 종류도 다양하다.

닭두루치기가 인기인 당감시장의 진짜 맛집 당감시장 ‘복돌네통닭’. 조금 생소한 메뉴인 닭두루치기는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으로 닭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 닭과 양념이 잘 어울린다. 여기에 당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데 푹 익어 맛있는 양념을 가득 머금은 당면은 별미 중에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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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예’는 ‘정성을 들이다, 꾸미다’ 등의 뜻을 지닌 프랑스어와 이준 셰프의 유학 시절 별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레스토랑은 매번 새로운 주제에 맞춰 메뉴를 재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 서울의 겨울 등 특정 주제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구성한 뒤 이를 메뉴에 반영하는데, 이를 에피소드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아로마를 주제로 한 코스는 시나몬 스틱, 레몬그라스가 들어간 새우, 허브 누디파스타, 라벤더를 곁들인 블루베리 등으로 구성돼있다. 주제와 어울리는 식재료인 허브와 아로마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처럼 ‘스와니예’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에피소드별 이야기는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해 보면 더욱 즐거운 식사를 할 수도 있다.

특히 ‘장 트리오’라고 부르는 디저트가 유명하다. 된장 크렘브릴레(프랑스 디저트)에 고추장 곡물, get more info 간장을 입힌 피칸을 곁들인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으로 만든 시그니처 메뉴다. 시간이 날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좋은 식재료를 찾는다고 하는 강민구 셰프의 정성 가득 담긴 한 상 차림, 특별한 날에 가보면 어떨까?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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